이제 집밥 요리의 주메뉴를 차지하는 간편식과 밀키트 조리를 위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 ‘글라스락 렌지쿡’도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간편식이 소비자 니즈에 맞춰 퀄리티가 높아지고 건강해지는 만큼, 조리용기도 플라스틱이 아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전용 유리용기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렌지쿡 볶음밥•덮밥용’은 단단한 내열강화유리에 전용뚜껑이 있어 냉동 볶음밥과 덮밥류는 물론 전자레인지 조리가 필요한 음식을 더 맛있고 건강한 한끼 식사로 만들어준다.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홈추족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추석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CU의 추석 간편식 시리즈는 일품 요리들을 담은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직접 조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줄 명절 음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품한가위정식’은 소불고기를 서산의 명물 감태와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이다.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모둠전’과 ‘전통잡채’도 선보인다.
모둠전은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전으로 구성했으며 전통잡채는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에 계란지단 고명을 올렸다. 또한 ‘한가위밤약밥’은 쫀득한 밥에 밤과 대추, 잣을 넣었다.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렌지업으로 데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궁중불고기’와 통새우튀김을 통째로 넣은 ‘새우튀김롤’도 추석 한정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살균, 위생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기 아이템, ‘전해수기’도 눈여겨볼만하다. ㈜원봉의 ‘루헨스 전해수기(WCE-200)'는 가정용 살균수 제조기로, 물을 전기분해하는 '마이크로 버블' 살균 기술을 적용했으며, 원봉 기술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국내 생산 제품이다. 사용처에 맞춰 살균, 탈취, 세정의 3단계 모드로 원하는 농도의 전해수를 생성하는 제품으로, 풍성한 마이크로 버블이 유해물질에 빠르게 밀착되어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스프레이 헤드, 바디, 전극 모듈의 3단계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식품의약안전처 기준 '적정 농도의 살균수(200ppm)' 준수를 위해 농도 200ppm 도달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스마트 전류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젖병에 사용되는 트라이탄을 주요 소재로 적용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