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총 30억원 상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는 모든 국민의 경제 사정도 어렵게 하고 있다. 체감 경기는 물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경제적 손실도 커지고 있다. 지갑 사정이 어려우면 운전자들은 차량 점검시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 중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다 느끼는 타이어 교체를 미루기 마련이다. 타이어는 차량 구성품 중 유일하게 노면에 닿아 차가 굴러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타이어 교체시기를 늦추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지원 목적으로 30억원 상당의 통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타이어뱅크는 타이어 4만원 쿠폰 총 7만5000개를 제공하며, 24일부터 타이어뱅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 쿠폰은 오는 10월 20일까지 타이어뱅크 433개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운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 운전을 위한 다른 지원 방안도 계속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객 대기실과 작업장, 보관소 등 매장 전체 방역을 하루 수회로 강화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