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 및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돼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만태 사장(사진)은 주총이 끝난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한해운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올해초 대한해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영입됐으며, 현대상선에서 약 30년을 근무한 해운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SM그룹과 대한해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