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9일 110명을 기록하며 37일째 세자릿수에 머물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전날 126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2만2893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집단 감염 재확산이 시작된 이후 37일째 세자리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일 200명대에서 195명으로 감소한 이후 1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중이다.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로는 지역발생 106명, 해외유입이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90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외로는 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전북 각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명으로 전날 17명보다 대폭 감소했다. 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서울(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78명을 기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