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준법지원센터, 소 내 작업장에서 마스크포장 작업 직접 집행

기사입력:2020-09-17 12:10:39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소 내 작업장에서 마스크포장 작업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소 내 작업장에서 마스크포장 작업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충주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형호)는 9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소 내 자체 작업장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5명을 배치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제작 지원 사회봉사명령 직접집행(마스크 포장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명령 직접집행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관련하여 사회봉사협력기관의 집행이 어려워져 사회봉사명령 이행 후 조속한 생업 복귀를 희망하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재활 생산품 제작의 차질로 중증장애인의 재활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숭덕원ZAN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사회봉사명령대상자 9명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의 자체 작업장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실, 손 소독,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등의 절차를 마친 후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색종이 포장 작업, 마스크 포장, 상장케이스 제작 등의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했다.

이번 사회봉사명령에 참여한 A씨[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그동안 사회봉사명령을 마칠 수가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사회봉사명령을 시작하게 되어 걱정을 덜었다.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마스크 포장 작업으로 얻은 수익금이 중증장애인에게 돌아간다는 말을 듣고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형호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장은 “중증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내 자체 작업장을 마련하고 색종이 포장 작업 등의 사회봉사명령을 직접 집행하게 된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충주지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봉사명령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조기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08.62 ▼8.70
코스닥 915.20 ▼4.36
코스피200 584.21 ▼0.4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9,222,000 ▲65,000
비트코인캐시 832,500 ▼2,000
이더리움 4,345,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17,700 ▲10
리플 2,751 ▲3
퀀텀 1,842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9,130,000 ▼7,000
이더리움 4,346,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7,720 ▲50
메탈 508 ▲4
리스크 290 ▼1
리플 2,750 ▲2
에이다 524 ▼2
스팀 9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9,160,000 0
비트코인캐시 831,500 ▼2,500
이더리움 4,344,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7,690 ▲10
리플 2,750 ▲4
퀀텀 1,822 0
이오타 12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