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앱에서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미니스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니스탁은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했던 해외주식을 별도의 환전 없이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미니스탁과 카카오뱅크 연결 서비스로 이용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주식 계좌 개설 후 미니스탁에 가입하여 애플∙테슬라∙아마존 등 원하는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 계좌에서 주식계좌로의 입출금도 간소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미니스탁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올해 10월 31일까지 신규가입 고객에게 최대 1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월 1만원 이하의 거래의 경우 매월 10회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