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우정사업본부·LH, ‘우체국 복합개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20-09-14 14:04:57
퇴계로5가 우체국.(사진=국토교통부)

퇴계로5가 우체국.(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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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 LH(사장 변창흠) 등 관계기관이 오는 15일 수도권 내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을 통해 교통요지에 공공임대주택 1000호를 공급하고, 쾌적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퇴계로5가우체국 등 3곳 시범사업 우선 추진, 내년까지 후속 개발 후보지 발굴 및 기관 간 역할분담 등을 정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체국은 통상 도심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경우,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우체국 이용자에게 새로운 청사의 쾌적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3곳(173호)은 내년 초 사업승인, 2022년 착공, 2023년 상반기에 입주자 모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별로 살펴보면 퇴계로5가우체국은 300m 거리에 동국대학교 등 인근에 다수의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근거리 통학을 원하는 대학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문2동우체국은 주변에 대형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질 높은 생활환경을 원하는 젊은 계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동우체국은 서울대입구역(지하철2호선)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학생은 물론, 교통여건이 우수하여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싶어 하는 직장인 등에게 적합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시범사업 외에 후속 복합개발 후보지에 대해서도 2022년까지 사업 승인을 완료하기 위해 내년까지 복합개발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흥진 주택토지실장은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에게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협력형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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