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엔드디,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혜주”

기사입력:2020-09-10 09:30:51
[로이슈 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이엔드디(101360, 전일 종가 2만6600원)가 그린뉴딜 사업 일환으로 미세먼지 농도 줄이기 추진 및 2021년 관련 예산 증액의 수혜주라며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촉매시스템/촉매 등 제조하는 환경사업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중이며,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차량에 탑재되는 2차전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구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중이라고 10일 분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이엔드디는 친환경 및 2 차전지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초 소재 전문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촉매시스템/촉매 등을 제조하는 환경사업부문과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제조/판매하는 2차전지 소재부문으로 구분된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촉매시스템 64.3%, 촉매 31.4%, 기타 4.3%로 구성되어 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맞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지만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농도 줄이기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라며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2000억원 규모 추경을 진행(9월)했지만 예산을 충분히 소진하지 못했고, 올해는 충분한 예산 소진과 함께 내년에는 예산의 증액(2021년 예산안 기준)도 기대되는 상황으로 촉매시스템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여기에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 부문 및 애프터마켓(After Market) 교체용 촉매를 활용한 B2C 시장 진출 등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기차용 2 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 사업부문도 순항 중으로 전구체 소재를 자체 개발함에 따라 전지 구성 성분에 따른 고객 맞춤형 전구체 제조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전구체 소립자의 자체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2 차전지 관련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차량에 탑재되는 2 차전지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동사의 양극활물질 전구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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