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KRX300 ETN’ 신규 상장

기사입력:2020-09-09 20:10:17
[로이슈 심준보 기자]
KB증권은 10일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대표 우량종목 300종목에 투자하는 ‘KB KRX300 ETN’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ETP 시장의 건전화 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ETN 출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ETF에 국한되어 있던 시장대표지수 사용을 ETN에 허용함에 따라 국내주식시장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KB KRX300 ETN’을 준비했다. 이는 시장대표지수 허용 규정 변경 후 출시되는 첫 번째 상품이다.

‘KB KRX300 ETN’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이 골고루 선정될 수 있도록 시장대표성, 유동성 및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를 추종한다. 이에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셀트리온 등으로 이루어졌다.

KRX300 지수는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단일지표 제공과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개발했으며, 시장규모와 유동성을 고려해 매년 2회 정기변경이 이루어진다.

또한 ETN(상장지수증권, Exchange Traded Note)은 추종하는 기초지수의 수익률에 연동하는 수익을 증권사가 지급하기로 약속한 상품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발행사가 유동성공급을 제공하고 있어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다. 기초지수가 국내주식형인 ETN의 경우, 주식 직접투자에 비해 장내 매도 시 증권거래세를 내지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품은 상장 이후 2030년 6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수량은 총 100만주이고 총 보수는 연 0.5%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김호영 KB증권 Equity본부장은 “‘KB KRX300 ETN’은 시장대표지수 사용 허용 후 첫번째로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변동성이 큰 원자재와 파생형 상품 위주의 ETN 시장을 건전한 방향으로 선도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향후 건전한 자산시장을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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