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SK텔레콤, 실적·배당·성장 모두 긍정적”

기사입력:2020-09-09 09:26:01
[로이슈 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 전일 종가 24만1500원)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인수등을 통해 Big Tech 기업으로 성장중이라며 실적과 배당, 성장 모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30만원을 유지했다.

DB금투에 따르면 SK텔레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6867억원(+2.8%yoy), 영업이익 3693억원(+22.2%yoy)의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3분기에는 갤럭시 노트20 등 출시로 무선서비스 수익이 안정적인 성장(+2.2%yoy)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케팅비용의 소폭 증가(+2.1%yoy)가 예상되나 가입자 확대에 따른 증가로 인당 보조금은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SKB는 티브로드 합병 효과, 비용 효율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외에도 ADT캡스의 안정적인 성장, 티커머스 점유율 확대에 따른 SK스토아의 고성장 영향 반영을 예측했다.

DB금투 신은정 연구원은 “통신 외에도 동사는 ADT캡스 지분 인수, 11번가 분사, SKB/티브로드합병 및 WAVVE 출범 등 보안, 커머스, 미디어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실제로 SKT 전체 매출에서 이동전화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65% → 2019년 54%로, 미디어 비중이 15%→18%, 자회사 비중은 10%→18%로 변화한 점을 미루어볼 때 종합 ICT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최근에도 동사가 투자한 기업들이 지분 가치 확대 및 본업과 시너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의료기기 업체 나녹스의 상장, T-Deal 런칭으로 주가가 우상향 중인 인크로스, T map으로 손잡은 Grab, 갤럭시A 퀀텀을 선보이게 한 양자암호 업체 IDQ 가 대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안정적인 통신 부문 성장 및 비용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확인,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라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4.6%로 배당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SK하이닉스 배당금을 중간 배당에 반영한다고 밝힌 바, 내년 중간 배당부터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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