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다날,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 예상”

기사입력:2020-09-08 09:29:01
신한금투 “다날,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 예상”
[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날(064260, 전일 종가 5510원)이 거래액과 별도 매출액 성장이 지속중이라며 그 외에 적자 사업부도 정리중인 상황에서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8일 전망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다날은 국내 점유율 1위 휴대폰 결제 전문업체로 2015년 다날페이 서비스를 출시하며 신용카드 결제(PG) 시장에도 진출했다.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지분율 96%)와 달콤(72%)은 각각 디지털콘텐츠 사업(음원/영상 유통), 프랜차이즈(커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투는 다날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2319억원(+21% YoY), 영업이익은 163억원(+49% YoY)으로 전망했다.

다날의 지난 4년간(2015~19) 거래액과 별도 매출액은 각각 연평균 5%, 11% 성장했다. 올해 거래액은 20% YoY 성장한 2.7조원으로 신한금투는 예상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와 휴대폰 결제 한도 상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투 김규리 책임연구원은 “다날은 현재 적자/비관련 사업부를 정리하고 있는데 일례로 2018년에는 적자를 기록 중이던 미국 법인을 매각했으며 2019년에는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이모티콘 사업을 카카오에 양도했다”라며 “올 상반기 연결 대상 법인들의 합산 영업적자는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58억원 대비 20억원 축소되었으며, 기타 자회사의 경영 효율화 등을 감안했을 때 연간으로는 62억원의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인수한 렌탈 플랫폼 플렉스페이(1분기 매출액 77억원)와 하반기 런칭 예정인 삼성페이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을 감안하면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라며 “언택트 소비증가, 휴대폰 결제 한도 상향에 따른 별도 실적 성장 및 연결 대상 법인들의 적자 축소 등을 근거로 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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