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코로나19 '3초 살균' 모듈 양산 시작

기사입력:2020-09-03 08:45:42
[로이슈 편도욱 기자]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모회사 서울반도체)는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레즈 모듈(Violeds Moduleds)을 사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3초에 99.9% 살균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하고 '3초 살균' 조건에 최적 설계된 ‘포톤 샤워(Photon Shower)’를 개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의 BIO 연구팀은 각종 박테리아를 배양하고 살균하는 실험실을 사내에 갖추고 그동안 수 많은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2020년 4월에는 고려대학교 생물학 연구팀과 살균 실험을 통해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살균’이라는 조건을 확인하며 필터를 30초에 99.9% 살균할 수 있도록 최적 설계된 공기살균기 ‘VAC’와 10분에 99.9% 표면을 살균하는 다용도살균기 ‘VSM+’를 양산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3초라는 빠른 시간 안에 표면의 바이러스를 99.9% 살균 가능한 바이오레즈 모듈의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라며 “해당 제품은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솔루션에 적용되어 미국 에스컬레이터 제조사에 공급이 시작 됐고, 전세계적으로 여러 응용분야에 적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원내 감염도 심각하다. 가장 투명한 의료시스템 국가 중 하나인 미국의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년간 14,000명이 병원내 감염으로 사망하고 병원내 감염으로 인한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의료비 증가, 사회적 손실은 대단했다. 코로나19도 원내 감염이 있을 수 있어 Violeds 기술을 이용한 Photon Shower 개발로 병원내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제품 ‘포톤 샤워(Photon Shower)’는 사용자가 부스 안에 수초간 머물면서 빛, 즉 광자(Photon)만을 이용해 의복의 각종 세균을 살균할 수 있는 전신살균솔루션이다. 기존 먼지만 제거하던 에어샤워기에도 살균 기능을 추가 적용 할 수 있다.

Violeds(바이오레즈)는 오직 빛으로만 살균이 가능한 UV LED 기술로 적용 분야에 따라 200nm에서 400nm 초반의 파장, 물체와의 거리, 빛의 조사 시간, 빛의 밝기(세기), 조사 면의 각도와 면적 등 5대 요소를 최적 설계한 기술이다. 이미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적용되었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과 차량의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에도 공급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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