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군, 불필요한 예산 절감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집중

27일부터 중위험시설, 대형 카페와 식육판매점 등 943개소 실내 방역소독 기사입력:2020-08-27 12:13:20
27일부터 중위험시설, 대형 카페와 식육판매점 등 943개소 실내 방역소독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기장군)

27일부터 중위험시설, 대형 카페와 식육판매점 등 943개소 실내 방역소독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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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군은 학원(300인 미만), 오락실, 일반음식점(150㎡ 이상), 공연장, 영화관,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장례식장 등 관내 8종 879개소의 중위험시설과 부산시 지정 중위험시설에서 제외됐지만 상대적으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휴게음식점(150㎡ 이상 대형 카페 등)과 대형 식육판매점 64개소를 포함해 총 943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업소들을 대상으로 기장군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감염병방역단과 5개 읍·면방역단이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코로나19로 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이다. 그런데 가장 힘든 장기전이다. 장기전은 방심이 가장 큰 적이다. 우리 800여 공직자부터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조이고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대비한 예산 확보 등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며 “오늘부터는 시급한 실외방역 외에는 감염병방역단과 읍·면방역단에서는 중위험시설과 대형 카페와 식육판매점 등에 대한 실내소독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중위험시설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대형 카페와 식육판매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계도활동을 이어가며, 방역수칙 안내문과 손소독제 1병, 기장군에서 만든 수기 출입자명부 서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장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행사, 축제, 교육, 사업, 보조금 등에 대한 예산 집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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