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북스,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판권 대만 수출

기사입력:2020-08-19 22:00:12
[로이슈 전여송 기자]
메가스터디북스가 출간한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가 대만에서도 출간된다.

메가스터디북스는 최근 대만 다스(大是) 출판사에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판권 수출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일본에서 K-문학과 K-에세이 열풍이 불면서 ‘82년생 김지영’,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등의 작품이 일본으로 수출되어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어, 대만에서도 한국 출판 시장에 관심을 가지며 ‘언어의 온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걷는 사람, 하정우’ 등이 최근 대만에 수출됐으며, 이번에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가 K-에세이 반열에 서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북스 관계자는 “판권 수출 이력이 전혀 없는 작가의 신간 에세이에 해외 오퍼가 들어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이 책의 주 내용인 ‘세대 갈등과 젊은 세대의 고충’은 같은 아시아권인 대만 사회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대만 출판사에서 적극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의 출판브랜드 메가스터디북스가 올 6월 출간한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는 90년대생이 직접 쓴, 90년대생의 진짜 생각과 그들에 대한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은 90년대생에 대한 이야기를 왜 기성세대들이 다루고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다.

90년대생이 자그마한 마카롱을 비싼 돈 주고 사 먹는 진짜 이유, 공부만 할 줄 알았지 도통 할 줄 아는 게 없는 세대라는 말에 대한 반론, 부모들의 대리만족 대상처럼 여겨지고 있는 자식들의 입장 대변, 그들도 기성세대와 다를 바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삶을 좇아가는 모습 등을 통해 90년대생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담백하게 담아냈다. 90년대생 독자들은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고, 기성세대에게는 90년대생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해 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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