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내 토종 배달앱 띵동이 외국계 자본에 잠식된 배달앱의 독과점 구조를 타파하고, 배달중개 시장 생태계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경품은 띵동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 2만원권과 띵동 2만원 할인쿠폰. 최근 띵동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의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사랑상품권을 앱 내 결제수단으로 탑재했다.
행사는 황금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이 기간 띵동을 통해 배달음식을 주문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한다. 배달음식 결제 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외국계 자본이 90% 이상 점유한 배달앱 시장은 과도한 수수료와 갑질 논란으로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까지 피해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띵동은 외국계 배달앱에 맞서 독립된 대한민국 배달앱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