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건축물 내외벽에 적용되는 내화건축자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연(불에 타지 않는 재료), 준불연(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 난연(가연성재료인 목재 등과 비교해 더 타기 어려운 재료)자재 등 화재예방에 필수적인 건축자재를 총칭하며, 내화 건축자재는 연기발생을 막거나 건축물의 내력을 유지시켜 인명구조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따라서 내화건축자재를 실내외 등에 적용하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줄이고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건자재 업체들도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솔홈데코는 준불연 디자인패널과 프루프 패널, 방염 제품인 스토리월, 방염 도어 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한솔 준불연 디자인 패널은 한국 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인증받은 제품으로 350℃에서도 타지 않고, 고강도 표면재 적용으로 내마모, 찍힘, 긁힘에 강하며 오염물질에 장시간 방치 후에도 표면의 변화나 변질이 없다. 패턴에 있어서도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우드나 대리석, 간결하고 편안한 단색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
더불어 스토리월의 일부 패턴은 준불연 디자인 패널과 동일해 필요 공간에 혼합 시공하여 편안하고 상쾌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으며, 이 두 제품 모두 방염(防炎) 제품으로 연소의 확대를 방지해 불이 붙어 그 자신이 연소 확대의 요인이 되지 않는 제품으로 안전하다.
친환경 고성능 한솔 프루프 패널 역시 불연제품으로 화재에 강할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이나 무기섬유를 함유하지 않고 포름알데히드 및 독성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온도 편차에 따른 길이변형율이 적고 물성이 안정적이며 내수성, 내화성, 차음성이 우수해 쇼핑, 숙박, 교통, 공장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방염도어인 멤브레인 도어는 HDF위에 다양한 무늬 및 라인을 가공한 후 표면에 PVC 데코시트를 방염접착한 제품으로 목질 특유의 멋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 표현 및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질감표현이 돋보이는 제품이라 하겠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 한솔 스토리월과 준불연 디자인 패널은 한국 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믿을 수 있는 방염 제품으로 주택의 거실, 사무실, 병원, 노인복지시설, 대합실 등 주택 및 상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며, 품질은 물론 디자인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방염 벽자재인 한솔 스토리월의 경우 내구성와 내오염성이 뛰어나 벽지보다 오래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리얼하고 고급스러운 벽면을 연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