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철강·금속 업종, 긍정적 접근 필요"

기사입력:2020-08-07 09:33:03
자료=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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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철강 및 금속 업종에 대해 긍정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며 최근 비철금속/귀금속 가격 강세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풍산, 고려아연 외에도 POSCO, 현대제철 등 철강 대형주에도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7일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그 근거로 먼저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유발 정책 기조를 꼽았다.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의 선제적 기준 금리 인상 전략을 포기하는 방안 검토 중으로, 이는 최근 경제 지표 호조에도 10 년물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인플레이션은 상품 가격 및 철강과 같은 소재 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두번째로는 달러 약세 기조를 들었다. 유로존과 중국 등 EM(Emerging Market) 지역의 경기 모멘텀 강화와 미국의 쌍둥이 적자 확대 등의 요인으로 당분간 달러 약세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이 같은 달러 약세는 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진했던 중국 외 지역 업황이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김윤상, 정지훈 연구원은 “전술한 우호적 Macro 환경 영향으로 최근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서남아 지역의 철강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라며 “아직까지 철강 가격의 의미 있는 반등은 없지만, 미국, EU 지역의 전방 산업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윤상, 정지훈 연구원은 “일본 1위 철강사인 NSSMC가 지난 4일 실적 발표회 자료에서 점진적 증산 및 4Q 흑자 전환을 시사하는 등 일본의 전방 산업 상황도 소폭이나마 좋아지고 있다”라며 “그 외에 이 같은 상품 및 소재 가격 반등 구간에서 국내 철강/비철금속 업종의 낮은 PBR은 분명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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