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하이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두번째로는 달러 약세 기조를 들었다. 유로존과 중국 등 EM(Emerging Market) 지역의 경기 모멘텀 강화와 미국의 쌍둥이 적자 확대 등의 요인으로 당분간 달러 약세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이 같은 달러 약세는 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진했던 중국 외 지역 업황이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김윤상, 정지훈 연구원은 “전술한 우호적 Macro 환경 영향으로 최근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서남아 지역의 철강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라며 “아직까지 철강 가격의 의미 있는 반등은 없지만, 미국, EU 지역의 전방 산업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윤상, 정지훈 연구원은 “일본 1위 철강사인 NSSMC가 지난 4일 실적 발표회 자료에서 점진적 증산 및 4Q 흑자 전환을 시사하는 등 일본의 전방 산업 상황도 소폭이나마 좋아지고 있다”라며 “그 외에 이 같은 상품 및 소재 가격 반등 구간에서 국내 철강/비철금속 업종의 낮은 PBR은 분명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