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3025억으로 전년동기비 2배 증가

기사입력:2020-08-06 18:23:52
넥슨의 2020년 2분기 실적 요약 안내 이미지. 사진=넥슨

넥슨의 2020년 2분기 실적 요약 안내 이미지.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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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넥슨(NEXON Co., Ltd)은 6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7301억원(645억원),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상반기 매출 1조6674억원(1472억엔)과 영업이익 7730억원(683억엔)을 기록하며 역대 반기 최대 실적까지 기록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정의 달 이벤트’ 등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했으며 북미·유럽 지역과 아시아·남미 지역에서 각각 173%, 2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넥슨을 대표하는 또 다른 IP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 역시 한국 지역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03%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두 게임 모두 장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레벨 확장, 시즌제 도입 등 기존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성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전략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등 넥슨의 서비스 노하우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론칭한 ‘V4’가 장기 흥행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 신작들의 연이은 성공도 돋보였다.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출시 후 두 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V4의 안착과 신작의 흥행으로 넥슨의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올랐으며, 4분기 연속 상승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주요한 IP들에 적극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진만큼 하반기에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의 2020년 2분기 재무 성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내용은 넥슨 IR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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