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켓, 서울시와 함께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 모집 시작

기사입력:2020-08-06 08:05: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네 마트 전용 주문•배달 앱 ‘로마켓’이 오는 9월 시행하는 서울시의 착한 수수료 배달 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비용 부담이 되고 있는 배달 앱의 중개 수수료 문제를 낮추고자 지난 6월 민관이 협력하여 만든 상생 네트워크다. 로마켓을 비롯해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16개 민간 배달 앱 서비스 기업들은 서울시, (재)한결원, 소상공인 단체들과 함께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해 0~2%의 저렴한 배달 중개료를 실현한다.

이에 따라 로마켓에 입점한 동네 마트는 결제수수료 0% 대의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이 서울사랑상품권의 온라인 결제를 도입해 소비자가 로마켓 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가맹 마트는 0.5%의 수수료만 부과하면 되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가 최대 3%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많게는 2.5%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도 로마켓 앱을 통해 가맹된 동네 마트 이용 시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7~1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서비스 초기에 로마켓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시 10%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가맹점 입점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동네 마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zeropaydelivery.or.kr)’에 접속해 ‘로마켓’ 선택 후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가맹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로마켓이 직접 가맹점에 방문해 POS기기 연계, 메뉴 등록 등 제로배달 서비스 환경을 무료로 구축해준다.

특히 로마켓은 설치가 단 20분만에 가능하며, 설치 후에 앱 관리가 편리해 이미 가입된 동네 마트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크다. 마트 포스(POS)와 로마켓이 연동되어 자동으로 마트 내 상품이 등록되고, 가격과 재고 등이 실시간으로 반영돼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 또한 모바일 전단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광고 메시지 발송 비용은 절감돼 마케팅에도 큰 도움을 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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