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12월 국내 자전거 스포츠 발전 및 경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자전거연맹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륜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 지원과 UCI 트랙팀 선발 및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대한자전거연맹은 UCI 트랙팀 선발 및 훈련과 경륜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을 위한 기회 제공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상반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제 대회 출전이 중단되면서 함께 모여 합숙을 할 기회가 없고 광명 스피돔에서만 훈련을 진행했었는데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전지훈련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에는 선수단 운영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팀워크 훈련 그리고 아마추어 규정에 따른 경기 방식에 대한 적응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은 하반기 진천선수촌과 양양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상황이 호전되면 오는 11월과 12월 태국과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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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