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重 그룹사, 글로벌 마케팅 전개

기사입력:2020-07-21 10:27:59
지난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드림콘서트 모습.(사진=현대오일뱅크)

지난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드림콘서트 모습.(사진=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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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중후장대산업의 대표주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이 EXO-SC, AB6IX, 레드벨벳, 마마무, ITZY 등 정상급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는 ‘제26회 드림콘서트’ 후원에 나섰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V live ‘V MUSIC’에서 생중계되며 글로벌 음악채널 MTV에서도 전세계에 특집 방영한다.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로보틱스 등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들은 공연 중 직·간접 광고 노출을 통해 주력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잠재 고객들에게도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1995년부터 콘서트를 후원해 온 현대오일뱅크는 프리미엄 윤활유 현대엑스티어 광고를 선보인다. 현재 K-POP 인기가 높은 동남아, 중동, 중남미 지역을 글로벌 전략지역으로 선정, 프리미엄 시장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윤활유제품 판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당 지역 녹화중계 일정에 맞춰 별도 광고, 판촉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출시한 차세대 굴삭기 라인업인 ‘A시리즈’를 광고에 등장시킨다. 전체 매출 가운데 80% 이상을 해외 140여 개국에서 벌어들이는 만큼 이번 콘서트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최근 로봇 기반 스마트솔루션 사업에 진출한 현대로보틱스는 주력 제품인 산업용 로봇과 신 제품인 협동 로봇, 모바일 서비스 로봇을 광고에 담는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달 완공된 충북 음성의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고출력 태양광 양면 모듈을 선보인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상급 아이돌 무대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3D사운드 등 첨단 기술을 더한 말 그대로 꿈의 콘서트다”며 “프리미엄 윤활유, 로봇, 태양광 모듈 등 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이미지와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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