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차례씩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비 및 언어재활 치료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6번째로 지원한 봉은호(가명) 어린이는 2019년 난청, 뇌병변, 발달장애 등을 가지고 출생한 남자 아이로 수술비 및 향후 진행 될 재활 치료비 1000만원을 우수리 기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합쳐 지원했다.
이 밖에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구호자금 5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일정기간이 경과한 무적화물 중 사용 가능한 물품 기부와 함께 손수레 광고 후원으로 여성 폐지 수거인 10명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사랑공동체’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매달 50통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지난 6월 롯데 지주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2300만원 가량의 코로나 진단 키트 2150개를 지원하고, 베트남에는 코로나 관련 기부금 2100만원을 기부했으며, 롯데 유통BU 주관 하에 재해구호협회에 54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추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봉은호(가명) 어린이가 이번 수술을 통해 사회의 작은 울림까지 들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두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최선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