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간은 5년이며, 1,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는 정부출연금 4억7000만원이 투입되어 실증부지 개발 및 주민 수용성 확보, 부유체 개념제시 등의 연구가 이뤄지며, 2단계는 정부출연금 270억원이 투입돼 MW급 부유체 최적설계, 시스템 제작ㆍ설치 및 실증운전이 이뤄진다.
한국중부발전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각 기관과 공동으로 실증단지 발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설계, 실증설비 운영에 참여한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5%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사업 및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