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NH투자증권 "오텍, 정부 그린 뉴딜 정책 수혜주"

기사입력:2020-07-16 09:32:58
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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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오텍(067170, 전일 종가 1만1750원)이 폭염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수혜에 따른 에어컨 사업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자체 제품 경쟁력 강화도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6월부터 시작된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한 자택 체류시간 증가는 에어컨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동사의 제품 라인업이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이동식, 창문형 에어컨으로 확장되며 가정용에어컨 판매가 증가했다. 이에 자회사 오텍캐리어의 매출액은 연간 7075억원(+5.2% y-y)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이현동, 장재호 연구원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으로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 예산은 1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다나와 기준 환급형 에어컨 인기 순위 1, 4, 6, 9위가 캐리어 제품인 만큼 동사는 10위권 내 가장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또한 동사의 통합 건물관리 시스템인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는 미국 Carrier의 어드반텍 기술을 바탕으로 빌딩 에너지 효율화가 가능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 뉴딜의 핵심 정책 중 저탄소, 제로에너지 빌딩과 노후 공공건물 리모델링 관련 예산 확대는 동사의 추가적인 실적 성장 동력”이라며 “이에 여름에 치우친 동사의 분기 계절성 완화와 전사 수익성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이현동, 장재호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압 앰뷸런스 발주가 늘어나며 오텍(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0억원 증가하고, 쇼케이스의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납품 증가와 B2C 냉장고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오텍캐리어냉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성장한 21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06억원(+12.4% y-y), 영업이익 418억원(+37.0% y-y)을 전망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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