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아이는 앞서 지난 6~7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를 초과한 10,0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티에스아이 관계자는 “상장 절차를 진행하며 고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 내 티에스아이만의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티에스아이의 사업 경쟁력과 함께 성장 전략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어 청약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티에스아이는 분산기술센터를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모두 확보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요증가에 따른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신규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2차전지 장비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차세대 믹싱 시스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에스아이는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