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최근 온택트(Ontact,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방식) 소비 확산과 더불어 온라인 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 업계 신흥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 해부터 온라인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기존 업계 온라인 유통 방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굳닷컴’을 개발,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업계 온라인 마켓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톱 브랜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굳닷컴’은 가구, 소품,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유통 채널로, 기존 까사미아 브랜드몰 포맷에서 벗어나 까사미아가 하나의 입점 브랜드인 종합 온라인몰 형태로 운영된다. 가구 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및 서비스를 비롯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등 업계 첫 시도를 통해 ‘온라인 홈퍼니싱 마켓 3.0 시대’를 열 방침이다.
먼저, 고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성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심과 공감을 형성, 제품 구매로 연결시키는 ‘커머스 & 커뮤니티’ 개념의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과 더불어 수면, 건강 등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국내외 디자인 가구들을 다수 입점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굳닷컴’에 접속하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관심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편의성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입점 브랜드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레클린트, 레꼴뜨, 카르텔, 에싸, 자주 등 인기 가구 및 리빙 브랜드들이 론칭과 함께 입점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300여개의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것이 목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