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에서 지난달 발표한 ‘일상생활 리포트 PLUS’에서는 커피머신 165%, 캡슐커피 79%, 드립커피 용품 57% 등 홈카페 관련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음료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홈카페 열풍이 이어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덴비의 ‘컬러 글라스’는 덴비 베스트셀러인 ‘헤리티지(Heritage)’ 특유의 파스텔톤에서 영감을 얻은 글라스 웨어 컬렉션이다. 투명한 물방울 위에 물감 한 방울을 톡 떨어트린 듯한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스몰∙라지 텀블러와 특별한 날을 장식해 줄 레드∙화이트 와인 잔, 샴페인 잔 등으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
시원한 음료의 계절, ‘여름’을 겨냥한 다채로운 색감의 유리 컬렉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딸라의 ‘프루따(Frutta) 컬렉션’은 핀란드 유리 공예의 대가 ‘오이바 토이까’가 1968년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야생 베리와 과일을 따는 핀란드 여름날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장인들이 직접 유리를 입으로 불어 만드는 ‘마우스 블로운’ 방식으로 섬세하게 제작됐으며 유리 표면에 양각된 과일 패턴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내며 빛을 받았을 때 반짝이는 빛 그림자를 연출해 여름날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내부 확인이 용이한 유리 소재로 각종 건강 음용차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리 주전자도 있다. 테팔의 ‘유리 무선주전자 1.7L’는 이음새 없는 통유리 내부 구조로 제작돼 차 우림 정도와 물 수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유리 무선주전자다. 티백이나 알갱이를 그대로 넣고 버튼만 누르면 향미 가득한 건강 음용차를 빠르고 맛있게 만들어주며, 100℃까지 가열해줘 불 조절 걱정 없이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 전원 차단 기능과 원터치 뚜껑 열림 버튼, 분리 가능한 이물질 제거 필터, 360도 회전 받침대, 블루 라이트 내부 조명등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