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부산시당 남구갑당원협의회, 백석민 남구의회의장 제명 결의

기사입력:2020-07-01 16:46:03
부산남구의회 홈페이지 캡처.

부산남구의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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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남구갑당원협의회는 7월 1일자 보도자료에서 “개인적인 욕심을 의원총회의 약속 저버린 백석민 구의원은 의장식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남구갑당원협의회는 “후반기 남구의회(민주당과 통합당 의원이 각각 7명으로 동수)의장에 당선된 백석민 구의원 사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후반기 남구의회 의장선거와 관련하여 미래통합당 소속 남구의회 의원들이 수차례의 회합과 총회를 통해 합의했던 사항을, 백석민 구의원이 개인의 자리욕심 때문에 물거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고 적시했다.

백석민 구의원이 본인의 영달을 위해 독단적으로 당소속 동료의원들을 기만하고, 상대당인 민주당과 결탁하여 의장자리를 꿰차는 대신 민주당측에 부의장 및 알짜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준 해당행위를 한 것이다.

이에 남구갑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박수영 국회의원)는 6월 28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관련 내용을 협의한 끝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백석민 구의원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당헌·당규상 당원의 제명과 관련해서는 시당의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므로 남구갑 당원협의회에서는 이 건을 시당에 보고하며 정식 처리를 요청했고, 시당은 시당위원장 선출 이후, 향후 시당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이 건에 대해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백석민 구의장은 “7대 7 동수 상황에서 같은 당 조 모 의원이 민주당에 교류를 통해 1명을 더 확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제가 8표를 얻어 당선됐는데 단지 합의했던 사항을 위반했다며 제명을 한다는 것은 안타깝다”며 “만일 제명되더라도 무소속으로 남아 임기 2년 동안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남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민들의 손발이 되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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