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29일 거리로 나가 인천국제공항 사태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 듣는다

기사입력:2020-06-28 19:08:12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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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미래통합당이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고용전환 문제(인국공 사태)를 두고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9일 직접 거리로 나서 ‘청년 자유발언대’를 열기로 했다.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한 청년들이 직접 자리를 구상하고 원내 초선 국회의원들이 어떠한 발언 없이 전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

청년 실업률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현 상황에서 최근 다시 화두에 오른 문재인 정부 공정의 개념을 비판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고용·복지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듣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를 제안한 서범수(울산 울주군) 국회의원은 “최근 발표된 5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코로나 쇼크로 5월 취업자 수가 39만 명이나 줄었는데, 특히 20대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3만4천 명 감소하는 등 1982년 통계작성 이후 같은 달 기준 최악의 수치”라며 “같은 사회문제라도 가장 취약한 계층부터 여파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거리에서 직접 청년들을 만나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원내로 돌아와 제대로 준비해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대한민국 많은 청년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기회를 자주 만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은 “지금까지 당의 소통 형태와 달리 참여하기 편하도록 집회 시간도 공시생과 취준생들이 오후 수업을 마치는 시간에 열기로 했고, 당명이나 당 색깔과 같은 어떠한 정치적 색채도 배제해 오로지 청년들의 자유발언으로 행사를 꾸려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인국공 사태를 통해 청년들의 분노와 허무함이 극에 달해있어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책 설계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행사 취지를 살리면서도 청년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했다.

김재섭 위원은 “본 행사가 29일 저녁 노량진에서 열릴 예정이며 청년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기 위해 당일 취재를 정중히 사양하고 추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취지에 공감하는 당내 초선 의원들과 함께 정책 건의문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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