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대신증권 "풀무원, 글로벌 턴어라운드로 실적 호조 기대...목표주가 상향"

기사입력:2020-06-24 09:41:27
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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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풀무원(017810, 전일 종가 1만8300원)이 푸드서비스 및 외식 부문의 부진에도 미국시장의 빠른 손익 개선과 일본시장의 간편식 수출 호조 및 중국시장의 O2O 채널 중심 제품 판매 확대 등 글로벌 시장의 턴어라운드로 증익의 초입에 있다고 24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분기 풀무원의 연결 매출액은 6161억원(+3% yoy, +10% qoq), 영업이익은 140억원(+30% yoy, +209% qoq)으로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116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3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는 해외로 추정했다. 미국에서의 손익 개선 속도가 매분기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 일본에서의 비용 효율화 및 간편식 수출 호조가 기대되는 점, 중국에서의 O2O/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주요 제품 판매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2020년 2분기 해외 사업부 영업적자는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억원 축소되어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전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는 푸드서비스/외식(풀무원푸드앤컬처)을 꼽았다.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주요 사업장의 트래픽은 전분기 대비 회복 추세이나 체류시간의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나타나 2020년 2분기 푸드서비스/외식 사업부의 영업적자는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억원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노희재 연구원은 “푸드서비스/외식 사업부의 상반기 부진은 아쉽지만 식품 업계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 및 원가 절감 기조에 기인한 국내 식품 사업부 수익성 개선과 건강 의식 제고에 따른 단백질 식품 수요 확대에 따른 미국/중국 사업 호조, 손익 정상화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 등 본질은 흐려지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라며 “올해는 해외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2021년은 국내 푸드서비스/외식 사업부의 정상화에 기인한 큰 폭의 증익을 예상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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