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20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을 6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균 신속검사 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학교에 현장 배치해 식중독균 신속검사 실습(식중독균 17종 35개 유전자를 4시간 내에 동시 검사)을 하고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체험(손씻기 전‧후 식중독균별 손의 오염도 비교‧분석)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29개 초‧중‧고 급식소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입고‧조리‧배식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예방책을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