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혜자 A씨(51)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국인노동자 감소 등의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홀로 힘겹게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를 신청하게 됐다.
사회봉사대상자 B씨(36)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농촌지역 인력부족으로 힘든 상황이라는 뉴스를 봤지만 실제로 겪어 보니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런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어 보람이 있다” 고 전했다.
안병경 부산준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꾸준히 투입해 지역농가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