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황들에 주목했다. 한부모가정은 학교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녀돌봄과 생업을 동시에 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고 복지단체도 협약 단체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봉사활동기금’을 활용해 ‘물품 구입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물품구입처를 소상공인 고객으로 선정하면서 소비축소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 고객을 돕는 의미도 있다. 전국 한화생명 FP들이 소상공인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행사 내용을 소개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구입처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6일(금)까지이며 투명한 선정과정을 위해 내/외부 심의위원회도 구성한다. 고객의 사연과 현재 매출,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식품, 문구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고객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