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 ‘KB증권 able Step-Up 발행어음’ 상품에 가입하는 개인고객들은 가입 이후 3개월 만기 시마다 위약금 없이 상품을 해지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 유지를 결정하면 수익률이 상향된 3개월 만기 발행어음을 가입 당시 약정 수익으로 재매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은 해당 상품에 가입된 개인고객에게 매 3개월마다 만기 통보를 통해 상품 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여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고객 대상으로 신규출시되는 ‘KB able Step-Up 발행어음’은 가입한 개인고객에게 1년 동안 3개월 1.00%, 6개월 1.05%, 9개월 1.10%, 12개월 1.15%의 수익률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3개월 이후 재투자 시점에 가입시점의 약정 수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유연한 단기 자금 운용을 가능하게 한 점이 ‘KB able Step-Up 발행어음’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