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지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2019년 前 백악관 사이버안보 자문위원이자 국제생체인증 표준협회 ‘FIDO얼라이언스(FIDO Alliance)’ 창립자인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를 CEO로 영입했다.
또한 인터넷 보안통신 기술표준 SSL(Secure Socket Layer) 창시자이자 세일즈포스 시큐리티(Salesforce Security)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타헐 엘가말(Taher Elgamal)과 EMM 선도기업 모바일아이언(MobileIron)의 공동창립자이자 CTO를 역임한 슈레쉬 밧추(Suresh Batchu)가 이사회 이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미국법인 이사회 의장으로서 R&D 협업 등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올 3분기에 미국법인을 통해 통합인증 플랫폼 ‘DTX(Digital Trust eXchange)’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 투자 확대와 관련해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FIDO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DID 기술은 해외에서 이미 글로벌 인증 표준이자 차세대 인증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라온시큐어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FIDO생체인증 솔루션 공급과 DID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