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문예작품 심사에 재능을 기부한 부산여성수필문인협회 회원이 강평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하준섭)는 "연 2회 열리는 독후감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상황이 아쉬웠지만 이번 문예작품 심사를 통해 독서문화 확대와 문예활동 장려에 기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여건이 허락하면 하반기에 독후감 발표회를 개최하여 책을 통한 수용자들의 긍정적 변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예작품 심사에 재능을 기부한 부산여성수필문인협회 회원들은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강평을 전하는 등 수용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을 실현하고자 수용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클래식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희망나눔 북카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정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