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신한금투 "SKC, 사업구조 혁신 방향성 명확...목표주가 ↑"

기사입력:2020-06-09 09:39:00
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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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C(011790, 전일 종가 5만8400원)가 SKC코오롱PI 지분 매각과 SK바이오랜드 매각 협상 등 사업구조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2분기부터 성장 기대감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SKC의 주가는 최근 신고점을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하락폭을 모두 만회했다. 전기차 투자심리 개선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사업모델의 명확한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결과라고 판단했다. 동박사업 인수, 화학 JV 설립, SKC코오롱PI 지분 매각부터 최근 SK바이오랜드 매각 협상과 동박 제 6공장 투자 결정 등을 고려하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투는 SKC의 2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 484억원(+76% QoQ)을 전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화학 192억원(+10%), Industry 소재 97억원(+14%), Mobility 소재 150억원(+125%), 성장사업 44억원(흑자전환)을 예상했다.

화학은 PO 부진에도 위생관련 PG 제품 수요가 확대되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고 Industry 소재는 우호적인 원가 환경 속에서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확대를 기대했다. Mobility 소재는 파업 효과가 소멸되고 제 4공장 가동 정상화에 따른 가동률 회복으로 전기대비 큰 폭의 개선을 예측했다.

신한금투 이진명 연구원은 “2분기 이후 ▲동박 증설 모멘텀 ▲전기차 시장 고성장 ▲반도체 소재 이익 기여도 확대 등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현재 고부가 소재 업체를 목표로 동박 증설 및 반도체 소재 투자를 진행중이며 SK넥실리스 영업이익 비중은 2022년 44%(2020년 34%)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최근 독일과 프랑스는 전기차 보조금을 중국보다 2배 이상 확대했는데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은 국내 배터리 업체가 모두 포진해 있는 유럽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SKC 역시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동박 사업의 성장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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