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국내 1위 공유 전동 킥보드 모빌리티 '씽씽'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골목 및 이면도로 정보를 획득하면, 안전한 전동킥보드 경로탐색 기술 획득이 가능하다"면서 도심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유 전동 킥보드 특성상 도심의 구석구석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킥보드 주행에 최적화된 경로 추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유엠피 CTO 김상훈 이사는 "도심에 최적화된 전동 킥보드 자율주행 기반 기술을 획득하고, 나아가 자율주행 전동킥보드 운영 로봇, 배달로봇 등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를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전국적으로 전동 킥보드 약 7,000대를 운영 중이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동 건수 180만건을 돌파하고, 회원 수는 27만을 넘어섰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