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입은 기존 레페리의 커머스 사업을 고도화 시키는 동시에 인플루언서 기반 신사업 개척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레페리는 현재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제품을 매칭해 판매하는 ‘소셜 커머스’ 사업과 자회사인 ‘슈레피’를 통해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전문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유나’, ‘레오제이’, ‘미아’, ‘채소’ 등과 함께 슈레피 PB상품 개발과 더불어 AHC, 세포라 등 대형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여 약 24여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성욱 상무는 앞으로 레페리 콘텐츠 커머스 본부 수장으로 커머스 사업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레페리는 이번 본부장 선임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PB브랜드 개발, 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등 신성장 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첫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내 4~5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욱 상무는 “기존의 인플루언서 커머스에서 더 나아가 차별화된 브랜드 DNA를 갖춘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생각하고 있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발판으로 레페리 커머스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축해 나가며 신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