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과 다리를 쇠사슬로 묶어 불길 치솟는 차량 운전자 구한 이효재 경장

기사입력:2020-06-03 1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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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과 다리를 쇠사슬로 묶어 극단적 선택을 하려한 운전자를 구한 경찰관.(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머리에 불이 붙어도, 연기와 소화기 분말가루로 인해 숨을 쉴 수 없어도, 저는 경찰관이기에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습니다.”

온몸에 묻어있는 소화기 분말가루를 털면서 당연히 경찰관이기에 할 일을 했다는 부산 남부경찰서 문현지구대 이효재 경장의 말이다.

이효재 경장은 6월 3일 오후 1시 15분경 남구 문현동 125번지 도로상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급히 현장에 도착했다.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한 순간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망설임도 없이 순찰차 문을 열고 전력으로 차량으로 달려갔다.

차량문을 열고 운전석에 있던 운전자를 구출하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운전자가 이미 핸들과 다리를 쇠사슬로 묶어 놓았기 때문이다.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순간 차는 도로옆 공사장으로 달려가고 차량에서는 불길이 솟아 올랐다.

그때 같이 현장에 출동한 성우진 경사가 소화기로 차량 내 화재를 진화했다. 그 틈을 이용해 쇠사슬을 풀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출해 냈다.

운전자 A씨(50대·남)는 자신이 공사한 인테리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술을 먹은 후 자신의 차량에 시너를 뿌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효재 경장 등의 신속한 조치로 운전자는 무사히 구출되었고 다친 데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면허취소)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게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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