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으로 울산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에 약 5조3000억의 국내기업투자와 지역일자리 약 7만6천개의 구축을 바라보게 됐다.
코로나 사태로 5월 수출이 23.7%나 급감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가 미증유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특히 울산 시민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 경제의 주력산업이었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분야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매출감소, 고용부진이 이어지면서 대기업은 물론 협력업체마저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역 경제를 떠받치던 자동차 수출이 54.1%나 감소했고 차 부품(-66.7%), 섬유(-43.5%) 분야에서도 수출 부진이 심각하다. 유가 하락 등의 여파로 석유제품(-69.9%) 수출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울산 경제에 반등의 모멘텀이 절실했다.
서범수 의원은 “이미 당선자 신분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 측과 유기적으로 협조해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의 생산, 수출, 소비의 선순환 구조 회복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