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096350)은 카타르 국영석유사(QP)가 LNG 수송선을 발주함에 따라 낙수효과로 회사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가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100척 이상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대창솔루션의 대형선박용 엔진 주요부품인 메인 베어링 서포트(MBS)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었던 2006년 이래로 산업자원부가 지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된 제품이다.
대창솔루션에 따르면 QP의 LNG 운반선은 모두 LNG 연료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대창솔루션의 자회사 ㈜크리오스도 주목받고 있다. 크리오스는 아시아 최초 LNG 추진선인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에 연료 탱크 및 연료공급장치 일체를 설치하였고, 2014년에는 미국 해운사인 Tote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연료탱크를 납품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