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롤스로이스가 1일 오전 롤스로이스 청담 부티크에서 업무제휴를 맺었다. 사진왼쪽부터 SNI전략본부 박경희 전무,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김종하 상무. 사진=삼성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증권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부티크에서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에게만 제공되는 SNI의 1:1 토탈 금융 컨설팅을 비롯한 SNI 전용 프로그램을 12월까지 매월 제공한다.
이 컨설팅은 삼성증권의 고액자산가 솔루션 전담 조직에 근무하는 10년 이상 경력의 금융, 부동산, 세무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6월에는 주식, 금융상품, 부동산, 세무 등 다양한 주제 중 고객이 원하는 주제로 해당분야 애널리스트나 세무사가 1:1 맞춤형 개인 레슨을 제공하는 'SNI 비스포크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삼성증권 SNI 고객만을 위해 롤스로이스 헤리티지 시승 프로그램를 제공하게 된다.
1:1로 진행되는 헤리티지 시승 프로그램은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스포크, 라이프 스타일 등 롤스로이스의 헤리티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맞춤형 시승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또, 하반기 예정된 '롤스로이스 올 뉴 고스트' 신차 론칭 행사에서도 삼성증권 SNI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 박경희 삼성증권 SNI 전략담당 전무는 "이미 각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두 브랜드지만 전략적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양쪽 모두 더 높은 고객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쌓은 삼성증권 SNI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급 브랜드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들께 새로운 자산관리 경험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