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원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김종인 비대위에 대해 “청년을 앞세우고, 기본소득제 등 진보적 정책을 과감히 사용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그러나 원조보수 세력의 반발이 거셀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순항할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또 한명숙 총리 재수사 관련 논란에 대해 “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공수처를 통한 수사를 논의하기는 시기상조”라며 “추미애 장관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법무부 감찰이나 과거사 진상조사위 등을 통한 자체 조사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윤미향 의원 기자회견에 대해 “당당한 태도로 해명했고, 국민은 내용보다 태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평가는 국민이 할 것”이라며 “이용수 할머니, 윤 의원, 민주당, 통합당 네 주체 모두의 말대로 검찰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미향 의원의 거취에 대해 “검찰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의정활동을 한다면 특별히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다. 일본 우익에게 구실을 제공할 수 있는 정치공세는 정치권 모두가 절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