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레저업체 대표 A씨(36·남)가 미성년자 3명과 함께 체험 학습 차 딩기요트(소형 세일링 요트로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며 보통 연안에서 사용)를 타고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했으나 레저 활동 중 돛을 고정하는 와이어가 끊어져 표류했다.
A씨는 송정파출소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해양경찰은 표류중인 4명을 구조, 안전하게 송정항으로 입항조치 했다.
표류자 4명의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었으며, 해경은 수상 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귀가조치 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