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탁] KTB證 "삼천리, LNG·수소연료 고전중...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기사입력:2020-05-25 09:37:13
자료=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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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은 삼천리(004690, 전 거래일 종가 6만8800원)가 그룹 사업다각화의 중추인 LNG와 수소연료발전이 고전하고 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 목표주가도 11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천리는 1분기 매출액 1조1643억원(YoY -9.6%), 영업이익 64억5000만원(YoY -9.4%), 지배주주순이익 30억9000만원(YoY –43.2%)을 기록했다. 도시가스 1년 장사를 좌우하는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부진했다.

도시가스(별도) 영업이익은 45억4000만원으로 14% 감소했다. KTB투자증권은 판매량 7% 감소의 영향으로 날씨만으로는 한전, 가스공사, 지난방의 판매량대비 감소가 설명되지 않는다며 공급권역 산업체 경기 영향을 추정했다.

KTB투자증권은 3월 주식시장 급락에 따른 금융이익의 감소(9.7십억원→5.2십억원), 에스파워 차입대체 과정에서 금융원가 증가(9.8십억원→ 21.3십억원), 경기그린에너지 대규모 손실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의 손실전환 (2.5십억원→ -4.9십억원) 등의 영향으로 영업외수지 악화가 컸다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연구원은 “삼천리는 LNG발전 에스파워, 수소연료전지발전 경기그린에너지를 운영 중(지분율 51%, 19%)으로 일각에서 제9차 전력수급계획 초안, 그린뉴딜을 6월초 발표예정인 한국형뉴딜에 포함시킨다는 소식을 토대로 LNG와 신재생발전에 기대를 거는 듯 하다”라고 분석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그러나 발전량 등 내용을 파악하게 되면 매우 점진적인 에너지전환임을 이해할 수 있고 이는 이미 文정부 3년간 확인한 바 있다”라며 “특정 발전원의 수혜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도 근본적인 수익성 문제부터 풀어야 하나 판매전력요금과 인허가 절차 연관비용 등 진전이 더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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