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품질검수.(사진제공=경상남도)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경남도는 완공예정인 신축건축물에 대해 소방시설 누락여부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궁극적으로 화재안전과 관련된 시설 등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시설 품질검수단을 시범운영한다.
올해 완공예정인 도내 신축건축물로서 감리결과보고서로 완공검사를 갈음하는 연면적 3,000㎡이상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등 10개소에 대해 시범운영키로 했다.
소방시설 품질검수단 위원은 관련기관, 소방관서에서 추천된 민간 전문가로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특급소방기술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했다. 대상별로 5명 내외 위원을 선정, 건물주 등 관계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시설 품질검수를 실시하게 된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신축건물에 대해 소방시설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소방대상물의 신축단계부터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한 층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