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2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숨졌다.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청도에서는 첫 확진자 이후 대남병원 등을 중심으로 무더기로 확진자가 쏟아졌지만, 3월 14일부터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청도군은 3월 15일 대구, 경산 등과 함께 특별재난구역에 선포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확진자 수는 0명이 됐지만,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을 계속 실천해 코로나19가 다시 청도에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