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은 2월 10일부터 일과 중에는 검정고시 특별반에서 학습, 저녁에는 교사들의 개별 학습지도를 받으며 이번 검정고시 시험을 성실히 준비해왔다.
또한 코로나19으로 인해 시험이 두 차례 연기된 상황 속에서도 교사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지지, 수험생을 위한 햄버거, 통닭 등의 간식을 지원해준 ㈜이강에류 및 소년보호위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흔들리지 않고 충실히 시험을 준비해 올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시험이 두 번이나 연기돼 짜증나고 힘들었지만, 선생님들의 지도와 격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보였다.
성우제 원장은 “학업을 이어가겠다는 일념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해 온 학생들이 대견하다. 지금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훗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응시자는 당일 고사실 입실 전 체온 측정실시, 마스크 착용 후 시험에 임했다. 합격자는 오는 6월 16일 경기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