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지난 달 자사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음료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바 제형의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은 익숙하고 친숙한 음료의 그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출시 40여 일 만에 18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아침햇살 아이스바는 아침햇살의 원료를 그대로 담아 기존 음료의 맛을 구현했으며, 안에 찹쌀떡이 더해져 쫀득한 식감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사각사각 씹히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들어있어 초록매실 특유의 상큼함을 살렸다. 아이스크림 2종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푸드는 ’롯샌(롯데샌드) 화이트크림깜뜨 맛’을 아이스바로 만든 ‘롯샌 깜뜨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롯데샌드는 1978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최장수 비스킷으로, 지난해 이름을 ‘롯샌‘으로 바꿔 재탄생했다. 신제품은 롯샌 깜뜨 쿠키를 아이스크림에 붙이고 파란색 패키지 디자인도 그대로 적용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에 깜뜨 쿠키와 쿠키 분태(가루)를 첨가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경남제약과 손잡고 국내 1위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를 활용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아이스 레모나'를 출시했다. 레모나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상큼한 레몬 소르베'와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달콤한 레몬 소르베' 두 가지 플레이버로 구성됐다. 레모나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 B6도 제품에 담았다.